4월 30일 바리스타2급 실습과정서 부드러운 카푸치노와 거품없는 카페라떼를 연습하는 모습
천안--(뉴스와이어)--천안시는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운영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인 바리스타 2급 양성과정을 7일 마쳤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바리스타 2급 과정으로 바리스타 양성 교육기관과 협업해 지난 3월 19일~5월 7일 동안 진행했다. 주민 교육생들은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추출하는 과정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마을카페 바리스타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그간 바쁜 일상 중에도 도시재생대학 주민바리스타 교육에 서로 격려하며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역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주민주도 교육과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선희 교육생은 “커피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바리스타로서 봉사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마을카페가 빨리 생기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안오정 팀장은 “봉명동 주민바리스타 교육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역량교육으로,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훌륭한 파트너이자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