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작품제작 및 시장진출 교육’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예술가들의 창작 지평을 확장하고 공연 시장 진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2023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분야 예술단체들의 음원 제작과 홍보마케팅 업무 수행을 돕는 ‘유통작품제작 및 시장진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참여 예술단체와 음원 제작 및 마케팅 전문 기획사가 협업해 음원을 제작하고, 저작물 등록, 스트리밍 플랫폼 유통, 홍보마케팅 등 일련의 업무들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시장진출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체험하면서 음원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익 창출 시스템에 대한 직접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접수는 9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로 창작곡을 보유한 전통예술단체 혹은 음원 창작 계획이 있는 전통예술단체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예술단체는 단체의 개성 및 목표, 음원 제작에 관한 계획성, 프로그램에 관한 적극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단체는 단체별로 200만원의 창작 준비금을 지원받으며 음원 제작과 홍보마케팅 실무교육을 병행한다. 최종적으로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에 단체별 음원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앨범 유통을 목표로 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분야 예술단체들이 음원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나비효과를 일으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전통예술 단체들이 자생력을 키워 문화산업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유통작품제작 및 시장진출’ 교육 참가자 모집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소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