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모두싸인 김여섭 미래전략그룹장, 이영준 대표와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개인부문장, 김현조 디지털전략부장이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1위 전자계약 전문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신한은행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신한 SOL 내에서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두싸인은 계약서 작성부터 체결, 문서 보관 및 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플랫폼으로, 이번 전략적 제휴 대상인 신한 SOL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와 API 연동이 가능해 맞춤형 전자서명 및 전자문서 관리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모두싸인은 삼성전자, SK, 카카오, DHL, 토스, KB손해사정을 비롯한 19만 기업 고객과 350만 누적 이용자를 확보한 전자계약 업계 선두기업이다.
12일 모두싸인 이영준 대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개인부문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 체결은 모두싸인 전자계약으로 진행돼 ESG 실천과 디지털 혁신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업무 제휴로 신한 SOL에서 모두싸인 전자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한 SOL 내 계약 대금 정산 등 금융 업무 자동화가 가능해진다.
이 외에도 양사는 상호 간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타 서비스·사업모델 개발 및 확대,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의 협업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개인부문장은 “모두싸인과 협력을 통해 제공될 전자계약 기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한은행의 ESG 실천 확대 서비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고객이 SOL지갑을 통해 전자계약 기능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동 이후에도 협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이번 신한 SOL과 모두싸인 서비스 통합으로 신한 SOL 이용자에게 모두싸인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를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계약은 금융 서비스에 필수적인 과정으로, 이번 양사 서비스 연동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두싸인은 전자문서 및 전자서명을 통한 금융-전자계약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모두싸인 개요
모두싸인은 이메일, 카카오톡으로 언제 어디서나 법적 효력 있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비대면 전자 계약 서비스다. 문서 업로드, 서명 요청(계약서 전송)·입력, 체결 완료까지 계약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다. 계약 상태 확인 및 계약서 보관·관리까지 비즈니스 기본이 되는 계약에 필요한 모든 것을 별도 프로그램을 구축하거나, 앱 설치 없이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B2B SaaS 서비스다. 현재 한국존슨앤드존슨, 맥도날드, 카카오, 대웅제약, 토스 등 19만 여 기업 및 기관 고객, 350만 여 누적 이용자를 확보한 국내 전자계약 1위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