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에이스 페어에 참가한 타이완 IP 캐릭터
타이베이--(뉴스와이어)--타이완콘텐츠진흥원(TAICCA, Taiwan Creative Content Agency)이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 에이스 페어(Gwangju ACE Fair)’에 참가해 타이완 캐릭터를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타이완콘텐츠진흥원은 타이완캐릭터브랜드라이선싱협회(TCBLA)와 함께 ‘타이완 콘텐츠 아일랜드(Taiwan Content Island)’라는 주제로 부스를 설치했다. ‘캐릭터 명품관’이라는 콘셉트로 구성한 부스에는 다양한 타이완 캐릭터 IP를 전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타이완콘텐츠진흥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개척함과 동시에 나아가 한국과 타이완 간의 발전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국과 타이완이 국제사회에서 제휴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와 기능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타이완콘텐츠진흥원과 타이완캐릭터브랜드라이선싱협회는 타이완의 캐릭터 IP가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게끔 수년간의 노력을 해왔다. 타이완콘텐츠진흥원과 해외국제심사단이 공동으로 타이완의 10개 이미지 캐릭터 IP 브랜드를 선정하고 추천했다.
타이완 곳곳에 쉽게 보이는 국숫집의 클래식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루사사(Lusasa)’, 팬데믹 상황 속에 있는 병원 동물 캐릭터인 ‘후후랩(HOOHOOLAB)’, 공작과 펭귄 사이에서 태어나 환경을 생각하는 혼혈 캐릭터 ‘피귄(PeaQuin)’, 바다 근처에 있는 섬에서 태어나 사과를 즐겨 먹는 ‘문어곰(Takokuma)’, 마음속에 행복한 아이가 살고 있는 ‘봉봉프불(Bonbon frenchies)’, 게으르면서 행복한 패션니스트 ‘레이지 마루(LAZY MARU)’, 가난해지고 싶은 재벌 2세 ‘킨마통(KIN MA TON)’, 땅속에서 살고 있는 맨발 요정인 ‘치모족(Chimoz)’, 4차원 스타일로 유명한 그림/글 창작자 ‘샤오가오(Shaogao)’와 전통식문화를 소개하는 ‘만터우가족(HI~MANTOU)’ 등 10개 캐릭터 IP 브랜드가 이번 광주 에이스 페어에 참가해 한국인에게 특색 있는 타이완 캐릭터를 소개했다.
타이완콘텐츠진흥원과 타이완캐릭터브랜드라이선싱협회는 2019년부터 타이완 캐릭터 IP를 이끌고 일본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하는 국제라이선싱 전시에서 마케팅과 홍보를 진행해왔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배로 성장했다. 두 기관은 온·오프라인의 전시를 참여해 현지의 관련 협회와 교류 및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면서 전시에 참여한 브랜드가 현지 시장에서 더 많은 신뢰를 얻을 기회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타이완 캐릭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의 국제 간 협력 기회 창출, 해외 스트리밍 상영, 국내외 각종 컬래버레이션 제휴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끔 많은 지원을 해왔다.
타이완콘텐츠진흥원은 선정된 우수한 협력 파트너에게 최고 30%까지 제작 투자 및 마케팅 지원을 제공해 영화/드라마, 애니메이션 IP의 공동투자 및 공동제작 방식으로 ‘국제간 협력 및 투자 프로젝트(Taiwan’s International Co-funding Program)’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작품을 국제시장에 홍보할 계획이다. 그 외 우수한 작품이 다른 산업과 연결할 수 있도록 타이완콘텐츠진흥원은 산업 간 연결을 통해 한국 기업과 타이완 기업의 국제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 행사 전시 관련 정보
- 명칭: 2022 광주 ACE fair
- 개최 기간: 2022.09.22.(목)~09.25.(일) 10:00~17:00, 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
- 장소: 김대중컨벤션센터
- 타이완 부스: E1~E10
타이완콘텐츠진흥원(TAICCA, Taiwan Creative Content Agency) 개요
타이완 문화부 산하 기관으로 2019년 6월에 창설된 타이완콘텐츠진흥원(TAICCA, Taiwan Creative Content Agency)은 타이완 문화 콘텐츠의 산업화, 국제화를 추진하기 위한 독립 행정법인이다. TAICCA는 국제 공동 제작기금, 콘텐츠 개발지원 투자기금 등의 산업진흥 플랜을 구축하고 민간업체와 함께 공동으로 타이완 문화 콘텐츠를 지원하며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게 힘을 쏟고 있다. 드라마·영화·음악·출판·애니·게임·코믹·패션 디자인에서 문화 테크놀로지 응용까지, 타이완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원하고 보급하며, 콘텐츠의 보급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