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디제잉 파티에서 NFT 작품 구매까지 ‘청키 카우 클럽 투어’ 오프라인 전시 개최

릿네이션(Lit Nation)과 무소속연구소가 만드는 NFT 아트 프로젝트
MZ 세대 타겟의 5000개의 스토리 기반 캐릭터 창조
메타버스 디제잉 파티 전시, 작품 5000개 민팅 후 완판 행렬
오전 11시의 클러빙, 시공간을 넘나드는 예술 파티

2021-11-05 14:00 출처: 무소속컴퍼니

오프라인 전시 전경

서울--(뉴스와이어)--NFT (Non-Fungible Token) 아트 기획·컨설팅 그룹 릿네이션(Lit Nation)과 전시 전문 문화예술기획단체 무소속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NFT ART PROJECT’의 첫 번째 전시회 ‘CHUNKY COW CLUB TOUR’ (이하 CCCT)가 11월 1일(월)부터 2주간 메타버스 가상전시회와 오프라인 쇼케이스 두 가지 버전의 형태로 개최된다.

CCCT는 2021년 8월 5일 발행된 collectibles NFT 작품이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로 구성된 CCCT 팀은 미국 MZ세대를 타겟으로 이들이 좋아할 만한 흥미로운 스토리와 특성(traits)들을 조합해 각기 다른 콘셉트와 개성을 가진 소와 곰, 황소 캐릭터 5000개를 제작했다.

작품 수익금으로 미국 내 클럽 문화의 각종 혜택, 입장료 디스카운트 및 VIP 멤버십 이용 등을 컬렉터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로드맵 유틸리티를 제시했다. 이후 NFT 마켓 플랫폼인 오픈시에서 5000개의 NFT를 민팅 시켜 모두 판매 완료했다.

현재 CCCT 팀은 ‘크립토복셀’이라는 메타버스 공간 내에 ‘카우 클럽하우스(Cow Clubhouse)’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트위터를 통해 컬렉터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로드맵으로 제시했던 클럽 유틸리티가 COVID-19로 인해 이용 제한이 있었기에, 이를 대체하기 위한 방법으로 메타버스 디제잉쇼를 기획·진행한 바 있다.

10월 16일(토) 한국 서울 용산에서 미국 밤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던 디제잉쇼는 영상 중계 플랫폼과 카우 클럽하우스를 통해 송출됐고, 동시 접속자들의 아바타가 실시간 클러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4일간 열렸던 메타버스 가상전시회는 CCCT NFT 작품을 소유하고 있는 컬렉터들과 전 세계 NFT 커뮤니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시기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되는 NFT 최대 국제 컨퍼런스인 ‘NFT.NYC 2021’이 개최되는 기간이다. CCCT 팀에서는 가상전시회 오픈과 함께 ‘Creator’ 섹션에 참가하고, 전시는 용산 Grayd 갤러리에 설치된 작품들이 공간 내 LED wall 스크린을 통해 메타버스 갤러리와 함께 호환되는 방식으로 선보여졌다. 미국 시간에 맞춰 진행되는 탓에 한국에서 참여한 사람들은 오전 11시에 클럽 음악을 듣게 되는 재미있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11월 8일(월)부터 13일(토)까지 6일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쇼케이스 & VIP 파티는 용산 그레이드 스튜디오(Grayd Studio)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14:00-20:00 관람 가능)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쇼케이스에서는 CCCT 작품과 캐릭터 티셔츠, 스케이트보드 등의 굿즈들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LEDwall 스크린을 통해 메타버스 갤러리를 직접 탐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VIP 파티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계획에 따라 11월 초 확정될 예정(현재 미정)이며,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집합 가능 인원 지침에 따라 NFT 티켓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 티켓은 한정 수량으로 민팅되며, 참여를 원하면 오픈시에서 이더리움(Ethereum)으로 구입할 수 있다.

전시가 이뤄지는 그레이드 스튜디오는 광고 및 미디어 제작 스튜디오로, 용산구에 위치한 공간에서 향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아트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NFT 아트마켓은 엄청나게 성장했다. 오픈시와 크립토아트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중순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인 예술품 경매회사인 크리스티(CHRISTIE’S)와 소더비(Sotheby’s)가 NFT 마켓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소더비는 10월 14일 이더리움 기반의 NFT 아트마켓 ‘소더비 메타버스’ 플랫폼을 론칭하면서 주목받았다.

한국 역시 NFT 작품 제작과 유통에 많은 관심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과 한국의 아티스트와 개발자, 마케터 등으로 구성된 CCCT팀의 이번 전시는 컬렉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틸리티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컬렉터들과의 신뢰를 형성하고, NFT 아티스트로서의 기반을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시를 주관하는 Lit Nation과 무소속연구소는 이번 전시 후 2차례의 NFT 아트 프로젝트를 추가적으로 디렉팅하고, 2022년 2월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전시와 출판물 발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소속연구소 개요

무소속연구소는 문화, 예술에 바탕을 두고 있는 구성원과 다양한 분야의 조력자들로 이루어진 공동체이다. 지역과 도시에 대한 관심으로 연대하고, 예술이라는 연결고리로 사회적 소속감을 대체한다. ‘무소속’인 상태를 견지하며 ‘지역과 예술’ 그리고 ‘도시와 예술’의 바람직한 공존 방법을 탐구한다.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지역 공동체의 예술 활동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 내고 신선한 형태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새로운 형식의 시도와 실천을 통해 문화를 나누고 관계를 맺어 나가는 커뮤니티 아트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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